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 정보 (식도락, 야시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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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베이 여행하면 식도락이죠!

타이베이는 식도락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. 근교에 지우펀 등 유명한 관광 명소도 좋지만 타이베이는 일단 식도락입니다.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들이 대만의 음식을 들여와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지요. 그래서 오늘은 대만을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리스트를 작성해보겠습니다. 개인적인 입맛의 기준으로 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 정보들을 취합한 자료이니 신뢰성이 있는 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.

 

• 우육면 : 대만 사람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국민음식인 우육면은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고기를 넣은 면 음식입니다. 한끼 식사로 든든한 면 음식이지요.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JMT이다 싶은 건 아니더라고요. 아무리 맛집을 찾아가도 말이죠. 그래도 타이베이를 갔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.
• 딤섬 : 중화권 여행을 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딤섬입니다. 유명한 음식점으로는 딘타이펑이 있습니다. 딘타이펑의 딤섬은 정말 맛있습니다.
• 뉴로우판 : 대만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는 뉴로우판은 고기를 칼로 다져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졸인 후 밥 위에 올려 먹는 음식으로 흔히 우리나라에서 먹는 덮밥입니다.
• 훠궈 : 중화권을 여행한다면 꼭 먹어야 하는 훠궈입니다. 우리나라의 샤부샤부와 비슷합니다. 
• 연두부 튀김 : 연두부를 튀겨 만든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입니다.
• 버블티 : 그냥 대만에 많이 파니까 한번 드셔는 보세요. 그냥 답니다.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별로 던데 그래도 맛있습니다. 
• 망고빙수 : 말 그대로 망고 빙수입니다. 얼음 위에 망고를 올리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줍니다. 부드러운 식감에 사르르 녹는 빙수는 정말 맛있지요.
• 그 외에도 맛있는 게 정말 많은 타이베이입니다. 맛있는 거 죽도록 먹고 오세요. 먹는 게 남는 거지요.

 

타이베이 야시장

동남아나 중화권을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바로 야시장입니다.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있는 야시장은 정말 재미가 있지요. 야시장을 방문하신다면 꼭 저녁을 먹지 말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. 배부른 상태로 가면 다양한 먹거리를 그냥 눈으로 구경을 하고 돌아와야 하니까요.

 

• 스린 야시장 :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시장으로 1909년에 형성되었고 2012년에 새단장을 하여서 깔끔한 환경의 야시장이 되었습니다. 
• 라오 허제 야시장 : 지룽 강과 쏭산 츠유 궁 사이에 위치한 야시장입니다.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야시장이며 스린 야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야시장입니다.
• 닝샤 야시장 : 주요 관광지들과 많이 동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안 좋은 야시장으로 쇼핑보다 스트리트 푸드에 집중된 야시장입니다.
• 사대 야시장 : 타이완 사범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사대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젊은 취향의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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